[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현대약품이 2006년 4월부터 무재해 운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 무재해 8배수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무재해 운동’이란 사업장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정해진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무재해 인증을 받는 제도다.

현대약품은 2002년부터 사업장 자율안전활동의 중심인 ‘녹색지킴이 제안활동’을 통해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및 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위험요소를 자율적으로 보고하고, 개선 대책을 제안했다. 이에 OHSAS 18001,KOSHA 18001. ISO 14001 등을 획득했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무재해 8배수 달성은 최고경영진부터 현장 직원들까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자율안전관리로 노력한 결과”라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안전이 기반이 될 때 제품의 품질향상과 생산성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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