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2월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청와대>

◇ 文대통령 “평창동계올림픽, 한반도 평화의 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은 9일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무드의 과정을 회고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북 간 세 번의 정상회담이 있었고, 역사적 북미회담이 하노이의 2차회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우리에게 준 기적 같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1년 전 오늘, 평창의 밤하늘에 1,218개의 드론이 떠올라 오륜기를 완성했다”며 “땀흘린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폭설을 이겨낸 젊은 군인들까지 국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또 “평화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며 “선수들이 지루한 훈련을 반복하고, 오래도록 손발을 맞춰야 후회없는 결과를 이룰 수 있듯, 평화도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끊임없이 평화를 이야기하고 우리의 일상과 마음을 평화의 시대에 맞춰야 비로소 평화가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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