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cGMP공장 <동화약품 사이트>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동화약품이 수장 찾기에 난항을 겪고있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설 동화약품 대표이사(상무)가 사임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말 일신상 이유로 전격 사임한 유광렬 대표 후임으로 취임한 지 1개월 만이다. 유광렬 대표도 취임 10개월 만에 사임해 업계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대표와 함께 재경부, 개발부에서 일하는 임원급 2명도 사표를 내고 퇴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동화약품은 이설 대표는 당초 3월 주총까지만 대표를 맡기로 한 것으로 거취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설 상무는 12월부터 임시직으로 대표를 맡고 있는 것이고 3월 주총 전에 사임할 예정이며 현재는 근무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사임의사를 밝힌 임원 2명에 대해서는 "이달까지 근무하고 퇴사하는 걸로 알고 있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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