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혁 대명그룹 부회장(왼쪽)이 밀레니얼 세대 직원으로부터 새 트렌드를 멘토링 받고 있는 모습. 최근 대명그룹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사진=대명그룹>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대명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명호텔앤리조트 사업 글로벌화와 펫 사업 진출 두 가지를 골자로 하는 비전 선포식을 7일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했다.

대명그룹은 서준혁 대명그룹 부회장 주재 하에 임직원과 직원 가족 7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이어질 100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준혁 부회장은 “올해는 대명호텔앤리조트가 글로벌 체인 호텔&리조트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발돋움 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하려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대명그룹 창립 40주년 엠블럼 <사진=대명그룹>

아울러 신규 사업으로 펫 토털 서비스 진출도 언급했다.

서 부회장은 “최근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펫팸족 1000만 시대가 열렸다”며 “펫 호텔을 만드는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굳건한 대명그룹이 있기까지는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나서 대명이 없다면 우리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과 박흥석 대명그룹 부회장, 김정훈 대명그룹 사장, 서경선 티피앤이 사장, 최주영 대명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이태일 대명건설 대표이사, 권광수 대명스테이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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