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7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축제가 춘천역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1주년을 맞아 9일 춘천에서 평화문화축전이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평화문화축전 1부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봄바람이 불어옵니다’를 주제로 춘천의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는 스토리텔링 공연,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평화의 메시지 전달, 미디어트랙스를 이용한 공연이 열린다.

이어 걸그룹 러블리즈, 인기가수 청하, 박현빈, 금잔디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앞서 식전행사로는 공연장 로비에서 인형극, 마임공연이 열리고, 공연장 밖에서는 닭갈비 100인분 시식회가 마련된다.

2부 행사는 평화문화축전 기념공연과 불꽃아트쇼가 준비된다.

평화문화축전 기념공연은 오후 7시부터 춘천역 앞 옛 캠프페이지 무대에서 열리며 트로트가수 정혜인, 박희애, 인디밴드 ‘감자프로젝트’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 푸드존에서는 간단한 길거리 음식도 즐길 수 있다.

평화문화축전 기념공연에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아트쇼가 펼쳐진다.

불꽃은 오후 7시30분부터 20분 동안 하중도 일원에서 발사된다.

올림픽의 ‘열정’, 춘천의 ‘꿈’, 남북의 ‘평화’, 평화의 ‘환희’를 주제로 한 불꽃이 연출된다.
불꽃 관람 장소는 소양강스카이워크~공지천유원지 일원 수변공간이다.

단 이날 춘천대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불꽃아트쇼 관람인파 집중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차량이용 관람객은 인근 캠프페이지, 봄내체육관 일원, 삼천동 수변공원 등 주차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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