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서울강남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사장 김용선·이하 서울서울강남조합)은 중고차 딜러 아카데미 1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고차 딜러 아카데미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가 서울강남조합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딜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입문(신규) 딜러와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원하는 기존 딜러를 대상으로 한다.

매주 5일 간(월, 화, 목, 금, 토) 3주간의 교육 일정으로 매 분기 첫째 주 월요일에 개강하며, 총 54시간이 진행된다. 오는 3월 4일 1기, 6월 10일에 2기가 개강된다.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중고차 딜러가 알아야 할 기본 소양부터 실제 경험을 통한 노하우까지 직접 전한다. 또한 온라인이 아닌 강남매매단지 내 세미나실에서 직접 맨투맨으로 강의가 진행된다고 조합측은 전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자동차의 구조와 사고 차 식별 ▲자동차 유통 실무 ▲중고차 가격 산정 업무 ▲자동차 마케팅 전략 ▲자동차매매행정과 민원 ▲중고차 시장에서의 수출 ▲성능 검사장 현장 실습까지 중고차 매매업무에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과 실전 모두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김용선 서울강남조합 이사장은 "중고차 시장은 레드오션이 아니며, 중고차 딜러는 어떤 업종보다 매력적인 직업"이라면서, "중고차 매매와 관련해 올바른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중고차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중고차딜러 아카데미 운영취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서울강남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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