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월 7일 중소·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설 명절 연휴에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7일 혁신벤처기업인들과 규제개혁을 비롯한 혁신성장에 대해 논의한다.

유송화 춘추관장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왕실에서 기술과 혁신으로 초고속 성장한 1세대 벤처기업인과 기어가치 10억달러 돌파한 유니콘기업 초청해 격려하고 벤처기업 육성 방안 심층 논의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자리는 지난해 국회 문턱을 넘은 ‘규제프리존특별법’에 대한 후속 조치로 규제 개혁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8일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올해의 국정 과제를 설명한다. 각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다음은 유송화 춘추관장과의 일문일답.

Q. 오늘 초청 기업인은 기준에 맞는 분들은 전부 다 초청?

A. 아니다.

Q. 시간은?

A. 1시간 예정. 조금 더 길어지지 않겠나.

Q. 대통령 모두발언?

A. 없다.

Q. 벤처기업 간담회 지난번 했는데 1달 만에 또 하는 이유?

A. 전체적인 경제일정 관련 좀 더 깊이 들어가는 의미. 다양한 경제주체 만나고 그 속에서 적극 대안 만들어내는 데 한 발 들어간 논의라고 보면 된다.

Q. 앞으로 대기업 더 깊이 들어가는 간담회 있나.

A. 확정 없지만 그런 논의들 진행하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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