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일 철도 수송 및 안전 대책 점검을 위해 서울역을 방문 후 귀성 인파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 "경제 좋은 편이라 하더라도 만만찮은 과제 안고 있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민간연구소의 경제분석 결과를 언급하며 "우리 경제가 좋은 편이라고 하더라도 만만찮은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한다"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한국 경제 희망요인' 보고서에 대한 기사 링크를 걸고 "민간연구소가 이런 분석을 발표했다. 국민께서 흘리신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경제 상황이 과거 선진국들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를 넘을 당시에 비해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기존 3050클럽(인구 5천만명 이상이면서 GNI 3만 달러를 넘은 국가) 6개국의 3만 달러 진입 전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한국의 지표를 비교해보면 한국이 높은 수준에 속한다는 것이다. 3050클럽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평균치도 양호한 편이라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 총리는 이와 별도로 '문재인 정부 들어 5대 강력범죄(폭력·흉악·성폭력·약취 및 유인·방화 및 실화) 사범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걸고서 "성폭력 등 5대 강력범죄가 뚜렷이 줄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안주하지 않겠다. 강력범죄를 훨씬 더 줄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 구제역 발생 상황과 관련해 "1월 31일 세 번째 확인 이후 조용하다"며 "방역 관계자 여러분, 명절에도 수고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구제역 잠복기는 3∼8일, 최장 10일"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며칠만 더 고생하자"고 격려했다.

구제역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에서 처음 확진되고 또 다른 안성 농가 1곳과 충북 충주 농가 1곳에서 추가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소강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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