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1동에 사과 30상자 놓고 가는 익명의 선행자가 나타났다. 

1월 31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광산구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설 명절 돌봄 이웃에 나눠달라며 사과 5kg 30상자를 전했다.

지난해 추석에도 쌀 10kg들이 4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한 이 기부자는 이번 명절에도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당부와 함께 나눔을 이어갔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첨단1동 돌봄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사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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