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빠른 속도로 500만 벽을 깼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 500만1791명이다.
400만 관객을 넘어선 지 이틀만이다.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이 15일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다. '변호인'(13일),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 등 다른 천만 영화의 500만 돌파 속도도 뛰어넘었다.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위장 창업했다가 전국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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