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자동차>

[이뉴스투데이 오재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에 내수 5174대, 수출 8519대로 총 1만369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9.2%, 수출은 4.8% 감소했다.

르노삼성 1월 내수 중 QM6는 총 2,84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국내 시장에 ‘가솔린 SUV’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GDe 모델이 2,590대 팔리며, QM6 전체 판매 중 91% 비율을 차지했다.

SM6는 1,162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답게, 1월 판매대수 가운데 최상위 트림이 502대로 전체 SM6 판매 중 43%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SM7, SM5, SM3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SM7이 259대, SM5가 280대, SM3가 307대 각각 판매됐다.

한편, 르노 마스터는 현재 600여건의 예약이 대기중인 상태로, 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3월 이후 판매 호조에 따른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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