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딜락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오재우 기자] 캐딜락코리아는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에 최고급 럭셔리 사양을 대거 추가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138,170,000원(VAT 포함) 이다.

캐딜락의 크레스트(엠블럼)를 품은 전면 그릴에는 세밀하게 가공된 크롬 라인이 더해진 플래티넘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어 캐딜락의 상징과도 같은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곧게 뻗은 리어램프가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특히, 측면 도어 실에는 플래티넘의 위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조명으로 고급감을 더함과 동시에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내려오는 크롬 재질의 ‘전동식 사이드스텝’으로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운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콘솔 및 도어 상단을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공법을 통해 제작한 최상급 가죽으로 마감했다.

특히, 1열 및 2열 시트는 촉감이 뛰어나고 강한 내구성으로 관리가 수월한 세미 아닐린 가죽으로 제작되어 탑승자의 최적의 착좌감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에 18방향 조절 기능과 롤링, 주무르기, 피로회복 모드가 포함된 마사지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함으로써 장거리 운전시에도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풍부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는 세밀하고 부드러운 변속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완성했다.

특히, 정속 주행 시 여덟개의 실린더 중 네 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 고속 주행 시 자동으로 닫히는 에어로 그릴 셔터,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을 위해 설계된 전면 에어 댐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햅틱 시트 등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대표는 “에스컬레이드는 최근 캐딜락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된 SUV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모델로 독보적인 ‘아메리칸 럭셔리 SUV’ 의 정수를 담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기존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넘어 그 자체의 가치와 고객의 품격을 높여주는 진정한 ‘럭셔리’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또 기능적으로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