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설명절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술과 안주다. 하지만, 안주를 만들어 먹기란 여간 까다로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재료를 구하기 위해 마트에 가야하고, 재료 손질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설거지 거리도 많아지기 마련이다.

설명절 전자렌지 이용만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 5선을 소개한다.

동원F&B는 간편하게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골뱅이캔, ‘동원 자연산 골뱅이탕’ 2종(칼칼한국물, 얼큰한국물)을 출시했다.

동원 자연산 골뱅이탕 2종은 골뱅이캔에 가정간편식 요소를 접목한 제품으로, 내용물을 그릇에 그대로 담아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골뱅이탕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정성스럽게 우려낸 특제 육수와 깨끗한 바다에서 잡은 100% 자연산 골뱅이가 캔에 함께 들어있다.

동원 자연산 골뱅이탕 2종은 멸치야채 육수와 청량고추 칼칼함이 특징인 ‘칼칼한국물’과 홍고추와 홍합으로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게 맛을 낸 ‘얼큰한국물’로 구성됐다.

동원F&B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질과정에서 골뱅이 식감을 최대한 살렸으며, 쫄깃한 팽이버섯과 곤약면을 함께 담아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각사>

굽네몰은 굽네 포차 브랜드에서 ‘굽네 포차 직화구이 무뼈닭발’, ‘굽네 포차 땡초마늘근위’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별다른 추가 조리 없이 제품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전문포차 못지 않은 안주로 즐길 수 있다.

‘굽네 포차 직화구이 무뼈닭발’은 뼈 없는 탱글탱글한 닭발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양념을 버무려냈다. 직화로 구워내 불향이 가득 담겨 있다.

자극적인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고춧가루로만 매운맛을 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굽네 포차 땡초마늘근위’는 부드러운 마늘 향에 칼칼한 땡초로 끝 맛을 내 잡내 없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닭근위를 촉촉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찜 솥에서 40분간 쪄내 식감은 살리고, 안동 비법 양념이 닭근위 속까지 쏙 배어 입었다.

대상 청정원은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국물안주 2종 '곱창전골' '국물닭발'을 내놨다.

'안주야(夜) 국물안주'는 북유럽 간편식 특수설비를 사용해 열처리를 최소화하고 조리 즉시 급속 동결해 채소와 메인 재료의 향과 식감을 살렸다.

별도 준비과정이나 치우는 과정 없이도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5분 30초만 돌리면 1인용 요리가 완성된다. 270g으로 시중제품 대비 양이 많아 추가 재료 없이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곱창전골'은 국내산 곱창과 채소 건더기가 풍부하며 국물이 매콤해서 밥이나 면을 넣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다.

'국물닭발'은 화끈하게 매운 국물이 입맛을 돋워 매운 음식이 당길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각사>

풀무원식품은 1분 만에 완성되는 일본식 안주용 '찬마루 어묵 가라아게'를 선보였다.

찬마루 어묵 가라아게는 우엉, 당근, 양파 등 채소 원물을 듬뿍 넣고 밀가루 대신 감자 전분과 달걀흰자로 반죽했다.

가라아게(からあげ)는 일본에서 생선이나 고기 등을 튀긴 요리를 통칭하는 말로, 어묵 가라아게는 일본 식 이자카야의 인기 안주인 가라아게에서 착안한 안주용 어묵이다.

어묵 가라아게는 일본 도쿄 ‘츠키지’ 어시장 명물인 ‘치키리’ 수제어묵과 형태가 비슷하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안주로 한 점씩 먹기 편하다.

어려운 조리 없이 1분만 기름 없이 팬에 가열하면 이자카야 요리안주가 완성된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때도 개봉 후 접시에 담아 1분만 돌리면 된다.

오뚜기도 ‘오감포차’ 2종을 선보였다.

오감포차 중화안주는 ‘오감포차 크림새우’ ‘오감포차 칠리새우’ 2종으로 고급 중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크림새우, 칠리새우 등 고급 새우 요리를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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