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장자 기자] 강원 원주시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남원주역과 서원주역의 역명 제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0년 말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현 원주역은 폐쇄되고 남원주역과 서원주역이 신설됨에 역사 선정에 앞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17일까지 원주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역명은 올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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