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숲세권 아파트'로 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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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숲세권 아파트'로 덜어낸다
미세먼지 25.6%, 초미세먼지 40.9% 저감효과
기후완화, 소음감소, 대기정화, 휴식∙정서 공간으로도 가치 높아
  • 윤진웅 기자
  • 승인 2019.02.01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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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높아지면서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나뭇잎과 나뭇가지가 미세먼지를 흡착·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은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고 나뭇가지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다. 또한 숲 내부의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과 습도는 미세먼지를 침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숲이 없는 지역보다 미세먼지가 평균 25.6% 낮다고 알려졌다. 초미세먼지의 경우에는 40.9% 낮다. 이 외에도 도시 숲은 기온을 낮춰주는 효과를 비롯해 소음감소, 휴식?정서 공간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숲세권 아파트가 관심을 얻고 있다는 것은 주거 쾌적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하나의 예가 된다”며 “올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앞으로 주거 선택기준에서 숲세권을 순위에 두는 수요자들은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국립산림과학원>

다음은 친환경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 단지.

대우건설은 이달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체육공원과 근린공원이 단지와 가까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3지구에는 청룡두천 수변공원 26만㎡와 체육공원 16만㎡가 어우러진 총연장 4.5km의 수변 생태공원 조성이 계획돼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중앙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운정 3지구의 첫 번째 민간 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인왕산과 안산, 백련산으로 둘러싸여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홍제동에서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11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양우건설㈜이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A1, A2블럭에 선보인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병풍산을 비롯해 고가제와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주위에 위치한다. 담양군이 보유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추월산, 담양호, 소쇄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담양군 최대 규모로 2개 단지, 전용면적 59~95㎡, 총 680가구로 구성된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 중이다. 계양산과 인접해 있으며 영신공원, 효성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과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하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학의천, 관악산, 학운공원, 운곡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평촌 신도시의 편리한 생활편의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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