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큰인사이트>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토큰인사이트’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후오비 글로벌이 3분기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토큰인사이트는 ‘거래소 분야 2018년도 리포트’라는 제목의 암호화폐 거래소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400곳이 넘는 거래소의 연도 데이터를 종합하고 거래소의 상황을 분석했다고 밝힌 이 보고서에는 거래소 규모·보안·인기도·플랫폼 토큰 현황 등이 담겼다.

후오비 글로벌은 이 보고서에서 지난해 2분기 거래소 평가에서 보고서상 가장 높은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고 이어 3분기와 4분기에도 연속으로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기준은 기술력, 운영능력, 위기대처능력, 거래 활성화 정도 등 7개 항목이며 D등급부터 AAA 등급까지 총 10등급이 있다. 현재까지 부여된 등급 중 A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이며, 세 번의 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은 곳은 후오비 글로벌과 바이낸스 두 곳뿐이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는 대부분 아시아와 유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아시아에 42%의 거래소가 몰려 있고 유럽 33%, 북미 11%, 아프리카 6%, 남미 4%, 오세아니아 3% 순이었다. 법정화폐를 지원하는 거래소 중 달러와 유로를 지원하는 거래소 비중은 40%, 엔화와 파운드를 지원하는 거래소는 15%를 차지했다. 

이 밖에 2018년 기준 전체 거래소 중 중앙화 거래소가 81%, 탈중앙화 거래소가 19%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으로 치면 중앙화 거래소에서 99.17%,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0.83%의 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거래소 거래량은 전체적으로 하락세였지만 메이저 거래소의 시장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장은 “3분기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올해에도 최고 등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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