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드래곤 길들이기 3편’의 극장 개봉을 기념해, 2주간 B tv에서 ‘드래곤 길들이기’ 1편은 무료, 2편은 100원에 시청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웍스 최초 애니메이션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는 인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영원한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3편에서는 두 주인공의 10년의 우정과 이별을 담고 있어 개봉 전부터 여러 매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SKB는 최근 시리즈 영화 개봉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신작 개봉 시점에 이전작을 복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SKB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B tv 고객은 신작 영화개봉 시점에 이전작을 구매하거나 시청하는 건수가 평소 대비 최대 11배까지 증가하는 시청 행태를 보였다.

김혁 SKB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 시청 트렌드에 맞춰 B tv 고객만족 활동으로 기획됐다”며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 취향에 따라, TV를 넘어서 오프라인까지 연계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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