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SK텔레콤이 2월 1일부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새 학기 시즌인 2~3월에는 학생 통신 서비스 수요가 평월 대비 약 2배 늘어난다. 그만큼 이통사 요금, 데이터, 제휴 혜택에 대한 관심도 높다. SKT는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2~3월 신규약정‧재약정 시 쿠키즈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3개월간 통신요금을 50% 할인한다. 쿠키즈 요금제는 초등학생 이용 패턴에 적합한 만 12세 이하 전용 요금제다.

중고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3월 4~15일 진행되는 ‘0틴위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데이터 2GB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스노우카메라 등 21개 앱을 데이터 차감 없이 쓰는 ‘데이터슈퍼패스’, 친구 3명이 모여 추가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는 ‘데이터SOS’ 혜택도 주어진다.

대학생은 영한동 ‘0캠퍼스’에 가입하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최대 3GB, 클라우드 최대 300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FLO 음악 무제한 감상 상품(월 6900원)을 월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애플 맥북, LG그램 등 노트북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T멤버십 이용 중인 학생과 학부모 고객은 2월4~8일까지 T Day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빕스(VIPS) 40% 할인 ▲11번가 새 학기 이벤트 상품 최대 22% 할인(1만원 이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55% 할인(본인과 동반1인)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제휴 업체로 구성됐다. 설 연휴가 지나도 2월 13일 ‘Most’ 앱, 20일 메가박스, 27일 스타벅스 할인이 예정돼 있다. T맵택시 할인은 13일, 20일, 27일 모두 적용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학생, 학부모 고객들이 새 학기마다 이통사 상품과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며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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