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황이진영 기자] LG하우시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매출 3조2665억원, 영업이익 7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1.6% 감소한 실적이다.

또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8374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6% 감소한 수치다.

LG하우시스는 2018년도 경영실적과 관련해 "국내 건설경기 침체 및 완성차판매 감소 등의 전방 산업의 부진, MMA 등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올해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시장선도, 인테리어 B2C시장 경쟁력 강화, 자동차소재부품사업 수익성 회복, 제조혁신 등에 사업역량 집중해 수익성 확보를 동반한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0.4%, 우선주 0.9%이며, 배당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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