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한 PC MMORPG ‘테라’의 첫 게임대회 ‘테라 던전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우리는빡빡이다’ 팀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은 온라인 예선전에서 1, 2위를 기록한 ‘우리는빡빡이다’, ‘운영자’ 2개 팀이 출전했다. 성승헌 캐스터, 정인호 해설위원과 크래프톤 권재만 개발자 해설로 진행됐다. 대회는 주어진 3개 던전을 빠르게 클리어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는빡빡이다’ 팀은 클래스별로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앞세워 총 27분만에 클리어하며 ‘운영자’ 팀을 2분 29초 앞서며 우승했다.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원관 넥슨캐시 100만원이 주어졌고, 준우승팀에는 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이 제공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27일 하루동안 던전 드롭율 2배 이벤트를 걸고 결승전 출전 팀 번외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염홍원 넥슨 테라 담당 실장은 “유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첫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했다”며 “올 겨울에도 클래식 서버 오픈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