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마에스트로. <사진제공=한미글로벌>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미글로벌㈜은 28일 민간건축물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소형 아파트 '방배마에스트로'를 13년 만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방배 마에스트로는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총 163가구(실)로 구성됐다.

이수역과 가까워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테헤란로와 연결된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정보 전달 시 문자, 픽토그램, 점자를 포함해 촉각으로 확인 가능한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전달이 가능하다. 이에 노인과 임산부, 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거주자와 방문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아울러 방배 마에스트로는 녹색건축물 인증 우수 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 범죄 예방 우수 건축물 1호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미글로벌 김근배 사장은 "서울시 최초 범죄예방 건축물 1호 인증과 민간건축물 최초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방배 마에스트로가 민간건축물의 모범 사례가 된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로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모두 만족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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