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시큐어, 모바일에서 PC로...생체인증 사업 확대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컴시큐어가 생체인증 사업을 확대한다. 

28일 한컴시큐어는 생체인식 인증 전문업체 옥타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옥타코는 지문인식 알고리즘 및 센서, 홍채인식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건강보험 부정수급방지, 의료인 개인인증, 해외 주민등록 사업 등에 이를 적용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시큐어 FIDO2 서버인증 솔루션인 ‘한컴 패스’와 옥타코 생체인증 장치를 연동하고, 향후 공동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컴시큐어는 모바일 생체인증 솔루션 ‘제큐어패스’로 확보한 다수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PC생체 인증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는 “한컴시큐어는 보안 1세대 기업으로서 차세대 생체인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