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윤대 NH농협은행 부행장(맨 오른쪽)과 최성진 동인중공업 대표이사(맨 왼쪽)가 동인중공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NH농협은행은 설 연휴 전 오랜 기간 농협과 주거래 해온 중소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25일 인천남동공업단지 위치한 동인중공업(주)를 방문했다. 설 연휴 전 농협은행과 오랜 기간 주 거래하고 동반 성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협은행은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설 연휴 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8조원 설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보다 4조원 증가한 규모로 지원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이 기간 대출 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이들에게는 최대 1.5% 범위 내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윤대 부행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 고충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인중공업은 유압브레이커 등 건설 기계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매출 대부분이 해외 수출로 올리고 있다. 미국 포춘(Fortune)지 선정 미국 100대 기업인 캐터필러(Caterpillar)에 납품할 정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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