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2019.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대학' 교육을 각 학과별 지정장소에서 개최했다.

목포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첨단운송기계시스템공학과, 스마트에너지시스템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비즈니스학과 총 4개학과로 대학과 협약된 기업체에 취업을 확정한 후 대학에 입학해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이번 예비대학과정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입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과 전공소개, 참여기업 특강, 참여기업 탐방을 통한 직무과정을 이해하고 예비대학생으로 기본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가져야 할 직장 예절 교육 및 인성교육 위주로 60시간을 진행했다.

목포대 관계자는 "예비대학과정 후 오는 1월 29일 학생과 기업이 현장 면접 후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잡매칭데이(Job- Matching)에서 학생들이 전공과 직무에 대한 충분한 숙지 후 취업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채용이 약정된 학생들은 1학년때는 학생신분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2~3학년은 취업 후 재직자 신분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한편, 목포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오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기취업자를 대상으로 원서접수도 받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