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왼쪽),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 오늘 양대노총 면담…경사노위 합류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비공개 면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이 양대노총 위원장을 비공개 면담하는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6개월여 만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에 합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앞서 탄력근로제 확대를 반대하며 경사노위에 불참한 채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해왔다.

오는 28일 경사노위 참여 여부를 결정지을 표결을 앞두고 문 대통령은 민주노총에 사회적 대화 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열린 경사노위 출범식에서도 “이른 시일 내에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 민주노총의 참여야말로 노동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이날도 민주노총의 합류를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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