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아이배냇의 쌀가공제품(사진)이 중국에서 유기인증을 받아 수출된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아이배냇에 따르면,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 유기농인증에 관한 상호 동등성 인정 협정을 체결하지 않아 해외 유기농 제품이 중국시장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현지 실사와 철저한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 중국 유기인증을 획득한 1만7000개 제품 중 수입산은 2%이며 유기인증 획득까지 6개월에서 2년이 소요되고 비용 또한 많이 소요돼 중국내 유기농시장 진출이 힘들었다.

중국 소비자들은 과거 멜라민 분유 파동 등의 영향으로 영유아 식품안전에 민감하고 수입제품과 유기농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배냇 유기농 스틱쌀과자는 100%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들고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 밀가루, 소금, 설탕, 착향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표면이 매끄럽고 식감이 부드러워 아이도 부드럽게 녹여 먹을수 있으며 스틱형태의 모양으로 아이가 직접 손에 쥐고 먹기 편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아이배냇의 쌀떡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의 원재료, 제조 공정 등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종합 판단하는 까다로운 심사로 알려진 유기가공식품 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정성을 공식 입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2016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쌀과자로 인정받아 과자부문 ‘톱 10’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이유식과 과자, 간식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 중국 유기인증으로 국산 유기농 쌀을 활용한 쌀가공 제품의 중국 수출을 보다 더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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