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임직원 자녀와 장애우 학생들이 'H더불어하나'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이 장애우들의 대인관계 향상 및 장애인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바로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23~25일 사흘간 임직원 자녀 30명이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소속 장애인 30명과 함께 제주 문화탐방 활동인 'H더불어하나'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H더불어하나캠프는 현대제철 임직원 자녀와 장애우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가 다섯 번째 행사로 참가자들은 직접 레저·힐링·관광 중 하나의 테마를 선택해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겼다. 또한 행사 중 하나인 '내가 만드는 저녁'을 통해 저녁 메뉴를 선택하고 재료를 구입하는 등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애인과 함께 시간을 보낸 적이 없어 걱정이 많이 됐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