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2019년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설명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019년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은 국가 주요 인프라(교통, 산업, 환경, 안전, 공공 등)에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생활안전, 미세먼지, 교통 분야에서 ‘지능형 CCTV 영상관제‘(오산시 컨소시엄), ‘지하역사 실내 공기질 관리‘(서울교통공사 컨소시엄), ‘실시간 교통량 기반 교통 관제‘(대구시 컨소시엄) 3개 과제를 추진했다.

NIA는 올해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정부출연금 20억원을 투입한다.  2개 선도과제를 선정‧지원할 예정이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지난 한 해는 지능화기술을 SOC에 시범 적용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성공모델을 만든 원년으로 그동안의 기대감을 증명하고 초기 성과를 선보인 한해였다”며 “올해도 새로운 선도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성과를 조기에 확산시켜 안전한 사회, 편리한 사회를 앞당겨 구현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부와 NIA는 25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2019년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 인프라를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포함), 민간기업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가 인프라 지능화 추진 방안, 사업 추진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