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문화센터>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24일부터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지금 신청하면 3~5월 사이에 참가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문센족’으로 불리는 문화센터 프로그램 마니아가 급증하면서 이번 봄학기 인기 강좌 신청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수강비가 상대적으로 사설학원이나 개인 레슨 대비 저렴하고, 프로그램 운영노하우가 축적되면서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 재수강생도 증가 추세다.

아울러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직장인 사이에 퇴근 후 취미생활 또는 자기계발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형마트마다 주중 저녁시간대 강좌가 대폭 늘어났다. 주말에 자녀와 동반해 방문할 수 있는 영유아 프로그램도 최근 인기가 높다.

이마트는 주중 저녁 ‘[워라밸]’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재즈&방송댄스 △ 저녁 홈패션& 옷 만들기 △감성글씨 붓 캘리그라피 아트 △타로카드 배우기 등이 있다.

주말 영유아·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키즈쿠킹 △열기구타고 둥실 △보글보글 거품구름 △요리와 함께하는 영어 크림파스타 샐러드 등을 운영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나나랜드에서 진짜 나를 만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워라밸 프로젝트 오늘부터 1일 △공동육아의 시작! 오늘은 아빠랑 문센데이 △몸매셀럽들의 하루 한 시간 건강클럽 △상상과 창조의 플래닛! 어린이 미래학교’ 등 테마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과 함께 하는 자연물 오감놀이 아이좋아 콩콩콩 △엘리스 발레 △한솔 신기한 표현나라 △풀잎아이 오감놀이 △동화놀이 스토리 팡팡 등도 홈플러스 자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신나는 드럼 교실(초급~고급) △우쿨렐레(초등~성인) △발레라인핏 (발레+피트니스) △기초소묘&수채화,유화&작품반 △신나는 다이어트 줌바댄스 △신나는 리듬 텝댄스 등을 개설한다. 또 점포별로 커플 또는 부부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일회성 요리 특강도 상시로 마련하고 있다.

주말 영유아·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토요 트니트니 키즈챔프(15~24개월) △튼튼성장 체육교실(6~7세) 연령별 맞춤 개발로 부모와 아이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양우 홈플러스 문화센터 담당자는 “한 해를 시작하는 봄학기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홈플러스는 신규 강좌는 물론 제휴, 단독 강좌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일상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트렌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강좌들로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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