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검사원 부족 물꼬 튼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대전자동차정비 국비무료 직업교육기관인 대덕자동차직업전문학교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비무료과정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승인 받아 중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훈련생 모집에 돌입했다.

최근 자동차검사원 부족에 따른 대란이 예고된 바 있어 자동차정비산업기사과정(과정평가형)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평가형은 9개월 1200시간으로 국비무료로 훈련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실업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가 가능한 모든 실업자가 대상이다. 또한 학력·연령·경력에 제한이 없어 재취업을 원하거나 취업을 한적이 없는 실업자도 참여가 가능하며, 수료 후 검사원 교육을 통해 곧바로 검사원으로 취업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국가기술자격 자동차정비산업기사를 취득하려면 기능사 취득 후 현장경력이 있어야만 응시자격이 주어지거나 관련학과 자격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반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평가형은 실업자라면 아무런 제한 없이 입학이 가능하고 훈련과정 중 내부평가와 외부평가 성적을 1:1 비율로 반영해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자동차정비검사원을 준비하는 실업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대전자동차정비 국비무료 직업교육기관인 대덕자동차직업전문학교는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과정도 함께 진행 중으로 훈련생들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자동차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상담 또는 직접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