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1월 22일 국내 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 버블파이터는 다오, 배찌 등 대중에게 친숙한 넥슨 대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물총 싸움으로 실력을 겨루는 콘셉트다.

서든어택,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실사 그래픽과 1인칭 슈팅 게임이 유행하던 2000년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쉬운 조작법은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상대방을 물방울에 가두고 일격을 가해 점수를 얻고, 물방울에 갇힌 아군을 도와주는 등 다양한 요소를 도입해 캐주얼 슈팅게임 지평을 새로 열었다.

버블파이터는 비폭력적인 게임성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2012년부터 열고 있는 게임대회 ‘버블파이터 챔피언스컵’은 부모와 자녀가 팀을 이루는 가족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이벤트에서는 가족 단위 참여를 이끄는 등 다양한 요소가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재 국내 누적회원 700만명을 돌파한 버블파이터는 누적 접속횟수 3억5000만번을 기록했다. 유저 한 명당 평균 50번가량 게임에 접속했다. 버블 누적 생성횟수는 약 220억번, 적에 일격을 가하는 팡 누적횟수는 160억번, 아군을 구하는 헬프는 67억번을 기록했다.

넥슨은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10주년 기념의상 ‘노블레스 L4HC’를 증정하고, 미션 완료 시마다 ‘호른 부스터’, ‘10주년 프론탈 점핑팔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버블파이터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5000원을 지급한다.

‘버블파이터’ 개발을 총괄하는 문성호 넥슨 디렉터는 “지난 10년 동안 게임을 즐겨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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