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올 한 해 전사 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본사 및 국내 현장 임직원 100여명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삼성산에 올라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안전기원제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안전기원문을 낭독하며 현대엔지니어링 전 사업장을 무재해로 완공해 인간존중 실천과 국가산업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블루몬테 연수원에서 실시한 안전간담회에는 각 사업본부 팀장·실무자 및 국내 현장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견해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안전간담회는 22~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간담회에서 전면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내용을 살펴보고 현재 수행 중인 건설 현장들의 안전준수 현황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을 높이 샀다.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실천 가능한 안전·보건 방안을 도출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안전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토론하고,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장별 감성 안전활동, 현장 소장 안전교육, 안전·보건 리더십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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