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직원이 스마트시티 현장 관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X>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초로 지정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기관은 LX를 비롯해 국토연구원(KHRIS),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기관이다.

지원기관은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한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LX는 공간정보데이터 보유, 스마트시티 전담조직 마련,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X 등 7개의 지원기관들은 앞으로 스마트시티의 확산을 위해 기관별 주요업무에 따라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X는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디지털트윈 및 서비스 모델 구축, 도시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스마트도시 데이터분석 모형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창학 LX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국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LX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지난해 8월 전주시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X의 공간정보기술과 전주시의 행정정보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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