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진 만나통신사 대표(왼쪽)와 조미호 화제인 대표는 21일 '차이나 비즈니스학습여행'을 2월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화제인>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해외연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지만 정작 ‘체험 여행’에 그치는 것이 해외 연수시장 현실이다. 이 점을 보완해 해외 현장에서 바로 해야 할 일(To-Do List)까지 만들어 귀국하는 비즈니스학습 여행 상품이 2월 등장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혁신콘텐츠기획사 ‘화제인’과 중국 전문가가 경영하는 스타트업 ‘만나통신사’ 양사가 의기투합해 만든 연수 프로그램 ‘차이나 비즈니스학습 여행’은 기존 연수프로그램·개인 테마 여행·일반 학습프로그램 등 단점을 해결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서비스다.

기존 연수 프로그램이 서비스 공급자가 프로그램을 사전에 일방적으로 기획해 판매한 것이라면, 이 상품은 기업 교육자와 함께 연구·기획 등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으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연수 프로그램으로 업종·분야별로 기획해 중국 혁신적 신문물을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중국 변화 현장을 전문가 안내와 설명을 직접 듣고 체험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원은 소수로 구성해 실무·핵심인재·임원진으로 나눠 개개인 미니 컨설팅에 집중한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신사업 기획·조직 혁신 변화·M&A 등 여러 주제를 중국 현장을 돌면서 화제인 전문가 집단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 연수 프로그램은 방송 PD 출신 콘텐츠 전문가인 조미호 화제인 대표와 중국 전문가 윤승진 만나통신사 대표가 함께 기획한 비즈니스 학습 여행이다. 이를 통해 업계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윤승진 만나통신사 대표는 이 프로그램 기획 배경으로 “중국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나라”라며 “중국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조미호 화제인 대표는 “만나통신사는 중국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와 섭외능력이 매우 뛰어난 회사다”며 “장점인 푸드와 IT 영역에서 PR 능력을 보유한 화제인과 서로 파워풀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2월에 모집하는 이 연수 프로그램은 화제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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