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제공=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한국지사 대표 박미령)은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신라면세점에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관광 시장을 고려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리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우선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김포공항점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중심의 간편 결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라면세점에는 유니온페이 개방형 마케팅 플랫폼인 ‘유플랜(U Plan)’ 서비스도 함께 도입됐다.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들은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모바일 앱과 중국 내 주요 은행, 온라인 여행사, 항공사 등 주요 협력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니온페이는 신라면세점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다음달 28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유니온페이 유플랜을 통해 쿠폰을 제시하고 유니온페이 카드 혹은 QR코드 결제 시 20만원 이상 결제자에 한해 1만원이 즉시 할인되며, 중국 흥업은행 유니온페이 신용카드 혹은 QR코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엔 3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이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최대 2회 제공되며 이후 제주공항점, 김포공항점 등 4곳의 면세점에서도 프로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대표는 “최근 결제 수단이 매우 다양해지면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또한 QR코드 등의 간편 결제 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면서 "면세점 등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율이 높은 상권에는 더 빨리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앞으로도 업계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객 맞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유통 채널 및 카드사 등 유관 기업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 및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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