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강남구에 위치한 골프존타워서울에서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합창단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신규 단원 채용 오디션이 진행됐다. 사진은 면접 중인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오른쪽), 뉴딘파스텔 함정민 지휘자. <사진=골프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설립한 자회사형장애인 표준사업장 뉴딘파스텔이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 2019년 신규 단원 채용을 위한 오디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강남구에 위치한 골프존타워서울에서 2차 오디션에는 1차서류 전형을 통과한 총 16명 지원자가 참여했다. 지정곡과 함께 개인이 준비해온 다양한 장르 자유곡을 선보이며 음악적 재능을 한껏 발휘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4일 이후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부터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단원으로 정식 채용돼 활동한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음악에 열정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희망 일터를 제공하고자 2017년 12월 설립돼, 현재 11명 단원이 다양한 내∙외부 공연을 진행하며 소중한 꿈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신규 채용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게 돼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뉴딘파스텔은국 장애인 직업합창단을 설립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지난해 4월 음악 부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작년 12월에는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도 수상했다.

2월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19 사회적 가치 중심경영 발표회’에 초청을 받는 등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내∙외부 초청공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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