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비앤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전 세계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들 가운데, 스키 여행객들은 연초에 스키를 타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스키 여행지 내 숙소 예상 수익에 대한 에어비앤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기 스키 여행지에 자리한 숙소 호스트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스키 시즌 동안 평균 3500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고, 인기 스키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들의 전체 수익은 총 3억 1500만 달러 이상에 이르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이러한 스키 여행 트렌드와 더불어 스키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스키 여행지와 숙소, 그리고 가장 많이 예약된 트립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 에어비앤비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스키 여행지 10곳은 ▲가루이자와, 일본 ▲장가계, 중국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테네시/미국 ▲롬바르디아 산맥, 이탈리아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아르헨티나 ▲포코노, 펜실베니아 ▲화이트피쉬, 몬타나/미국 ▲아펜 니노 산맥, 이탈리아 ▲이스턴 타운십, 캐나다 ▲스노이 산맥, 호주이다.

<사진=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이와 함께 스키 여행지에서의 대표적인 숙소로는 ▲트란실바니아 통나무 오두막 (페스테나, 루마니아) ▲리히텐슈타인의 매력적인 산장 (스테그, 리히텐슈타인) ▲레이크 타호 산장 (사우스 레이크 타호, 캘리포니아/미국) ▲사우나, 온수 욕조를 갖춘 최고급 산장 (시옹, 스위스) ▲루스츠의 아늑한 산장 (루스츠 마을, 일본)가 선정됐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스키 여행지에 자리한 숙소에 있어서는,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의 오두막집과 넓게 펼쳐진 산장 스타일의 숙소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스키 지역을 여행하는 게스트들은 경험여행 서비스인 트립을 통해, 눈 덮인 산맥 지역을 숙소라 부르는 열정적인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스키 여행지를 탐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스키 여행지에서 많이 예약된 에어비앤비 트립은 ▲시모어 산에서 스노우슈잉 & 사진 (밴쿠버, 캐나다) ▲시골에서 늘어지기 (원주, 대한민국) ▲눈 동굴에서 숙박 체험 (스쿼미시, 캐나다) ▲눈 덮인 몰셀브에서 개 썰매타기 (트롬쇠, 노르웨이) ▲니세코 숲에서의 트레킹 (이와나이, 일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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