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비켄디’, 게임 콘솔에서도 즐긴다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비켄디(Vikendi)를 엑스박스 원(Xbox One), PlayStation 4(이하 PS4)에 22일 업데이트한다. 미션 달성과 레벨업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Survivor Pass: Vikendi)’도 함께 오픈한다.

6X6km 규모로 제작된 비켄디 맵은 생존과 탐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유럽풍 도시, 폐허가 된 우주 기지 코스모드롬(Cosmodrome), 공룡 컨셉의 70년대식 테마파크 다이노 파크(Dino Park)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역을 탐험하며 개성 있는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다.

콘솔용 서바이버 패스는 22일 오후 5시부터 4월 2일 오후 5시까지 10주간 이용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유저는 새로운 맵과 서바이버 패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패스를 구입한 유저는 전용 미션이 제공되고 더 빠른 레벨업과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PS4용 배틀그라운드와 PS 플러스 12개월 이용권 번들과 디스크가 새로 출시된다. 27일까지 판매되는 이 번들은 배틀그라운드 디지털 버전 본편, PS 플러스 12개월 멤버십, 한국 한복 특별 스킨으로 구성된다. 한국 이외의 아시아 국가는 유카타 스킨으로 제공된다. PS4 배틀그라운드 디스크는 17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권정현 펍지주식회사 CMO는 “새로운 맵 비켄디는 출시 이후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를 XBO, PS4 유저에게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콘텐츠를 더 많은 유저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험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