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MMORPG 신작 ‘스피릿위시’ 공식 출시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넥슨은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스피릿위시(SPIRITWISH)’를 1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스피릿위시는 지난 16일 오후3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했다.

스피릿위시는 ‘낡은 삼포’ 소유권을 두고 펼쳐지는 포욜라와 칼레바 왕국 간 분쟁 속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다. 파스텔 톤 그래픽을 바탕으로 멀티 캐릭터 전투, 전략 설정 시스템(자동전투) 등을 갖췄다.

17일 게임 출시와 함께 배우 신세경의 평범한 일상을 게임과 접목한 유튜브 광고와 론칭 이벤트를 처음 공개했다. 광고 속 신세경은 동화 속 세계를 연상시키는 스피릿위시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배우의 일상을 산책, 요리, 친구 등 5편으로 제작한 광고는 오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넥슨은 신작 출시 기념으로 론칭 이벤트 3개를 동시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게임에서 달성한 팀 레벨(15, 20, 25, 30, 30, 40)에 따라 캐릭터, 승급석, 레전드 장비 상자, 마스터피스 장비 상자 등 아이템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이달 31일까지 레이드(20, 30, 40, 50회)와 난투장(15, 20, 25회) 참여 횟수에 따라 즉시 이동 주문서, 마스터피스 재련석 상자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공식카페 가입자 수(3, 5만)에 따라 10만 골드, 칼레바의 장비 상자 등 아이템을 준다.

김민규 넥슨 모바일사업A실장은 “국내 출시된 모바일 MMORPG 최초로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을 도입했다”며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모험을 담아낸 스피릿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