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남궁석 엠투에스 미디어본부장, JIMCHABIN AIS(Advanved Imaging Society) CEO, 홍동기 엠투에스 디렉터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VR/AR 기업육성 지원사업인 NRP(New Reality Partners) 선정기업인 엠투에스(M2S)가 미국의 VR 콘텐츠 어워드 ‘VR FEST(VR Festival) 2019’에서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VR FEST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영화 축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8일부터 나흘간 다양한 VR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엠투에스는 ‘1inch VR’을 선보여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에서 최우수 VR 애니메이션상(Best VR Animated Film Or Short!)을 수상했으며, ‘2019 씨네퀘스트’와 ‘뉴미디어 필름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1inch VR’은 ‘닐스의 모험’을 모티브로 주인공이 마이크로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으로, 어트랙션 및 시네마 버전으로 제작됐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3편의 시리즈물로 제작된다.

남궁석 엠투에스 본부장은 “자체 IP인 ‘1inch VR’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산업 경쟁력을 갖춘 명품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키워 나가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엠투에스는 국내외 메이저 영화, 전시, 광고 VFX와 VR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애니메이션 ‘1 Inch VR’외에도 VR 안과검진 기기 ‘VROR 7 in 1’ 상표 출원 및 저작권 등록 5건을 완료하는 등 콘텐츠 제작사로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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