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물병원, 동문 수의사 대상 '소동물 임상세미나'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이 지난 12일 수의과대학에서 2019년도 'KU 동문 소동물 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

'소동물 암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의 소개'라는 주제로 2019년 동물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약 100여 명의 군국대 수의과대학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동물병원 소속 6명의 교수(정순욱, 엄기동, 윤헌영, 김준영, 한현정, 김정현)들은 반려견과 고양이의 위장 종양, 척추 종양, 항암치료, 눈꺼풀 종양, 혈복-비장 종양 파열 등 소동물 암질환 임상의 최신 연구 내용을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건국대학교부속 동물병원 윤헌영 원장은 "동문이 잘되어야 건대 수의대가 발전하고 건대 수의대가 발전해야 동문이 잘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 회장인 최이돈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교와 동문간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