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연중 최대 규모 '초특가 항공권' 판매 시작…30개 노선 오픈

[이뉴스투데이 황이진영 기자] 진에어가 `진마켓`을 정식 오픈하고 연중 최대 규모의 초특가 항공권판매에 들어간다.

진마켓은 15일 오전 10시 국내선·동북아 지역을 시작으로 17일 동남아·대양주 지역을 오픈한다.

이번 진마켓을 통해 진에어는 오는 3월 31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운항하는 총 30개 노선을 판매 한다. 특가 항공권에는 기내식, 위탁 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가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적용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마켓은 △국내선, 동북아 지역(1/15), △동남아, 대양주 지역(1/17) 노선 순으로 오픈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우수 고객 대상으로 정식 오픈 24시간 전에 예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도 실시한다.

대표적인 노선 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방콕 21만2700원 △인천~다낭 20만9400원 △인천~세부 17만 4800원 △인천~타이베이 16만1900원 △인천~마카오 15만4600원 △인천~괌 22만3300원 △인천~후쿠오카 11만1300원 △인천~나리타(도쿄) 16만100원 △부산~기타큐슈 8만9600원 △부산~오사카 12만7300원 △부산~방콕 22만7700원 △김포, 부산, 청주, 광주~제주 3만원부터다.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BC·삼성카드 이용 고객에게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