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일부터 주민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사능방재 교육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특히 원전과 가까운 북면 및 죽변면을 대상으로 1단계 마을주민, 2단계 울진군 공무원 및 방사능방재 유관기관, 3단계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울진군은 1단계 주민교육에서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방사능비상시 행동요령을 실시하고, 2단계 교육은 공무원 및 방사능방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자력 및 방사능에 대한 전문성을 습득하고 울진군 방사능방재 역량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3단계 교육은 7월 10일 예정돼 있는데 2019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시행하고 주민 및 학생의 현장훈련 참여를 통하여 방사능재난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능방재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학생,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군민들에게 원전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방재 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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