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 여행주간에 참여할 기관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 및 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여행 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여행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행주간 기간에는 지자체, 기관, 민간업체가 함께 협력하여 전국 단위의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9년 여행주간은 봄에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을에는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공사는 이 기간 특별한 여행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과 기업을 사전 모집한다. 관광지·시설, 숙박, 교통, 여행상품, 외식, 레저, 쇼핑 등 국내관광 관련 분야 모든 기관(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유형은 △ 미개방 시설이지만 여행주간에 특별히 공개 가능한 관광지 및 시설 △ 상시 진행하기는 어려워 여행주간에만 특별히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벤트 등) △ 여행주간과 연계한 특별 할인혜택 제공 상품 등이다.

봄 여행주간 접수기간은 1차 1월 25일, 2차는 2월 28까지다. 가을 여행주간 1차 접수는 5월 31일, 2차 7월 12일에 마감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등은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여행주간에는 17개 광역 지자체와 함께 그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여행’을 주제로 전국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마을이 소개된다.

봄에는 서울(서울 고궁), 대구(근대골목), 대전(STEAM-Cook), 울산(태화강 봄꽃),강원(강원문화여행), 충북(봄여행), 전남(남도음식), 경북(봄꽃),제주(제주 유인도)이 해당한다.

가을에는 부산(산복도로), 인천(인천원도심여행), 광주(광주예술유랑),세종(맛집투어), 경기(공정캠프), 충남(역사인물), 전북(야단밥석 순창),경남(남해특색문화체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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