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오 곡성경찰서장, 14일 취임 업무시작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임태오(51) 곡성경찰서장이 14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임태오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을 구현해 국민의 안전과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임 서장은 “모든 시각과 생각의 기준은 군민이고, 경찰의 힘은 군민의 지지와 협력 속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달라"며 "군민과 끊임 없는 소통으로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할 때 지역 사회 안전망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임 서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94년 경장으로 입문했으며, 강진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전남청 정보계장, 제주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