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축제 포스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으로 문화관광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품격있는 교육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2019 삼척 그림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그림책 축제는 (사)어린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프랑스문화원에서 후원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 평생학습관 대강당 및 삼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25일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의 거장 프랑스 작가 ‘벵자맹 쇼’와의 만남을 통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의 매력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삼척체육관에서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가 열리며 유명 작가 10명과 어린이 독자가 직접 만나 주제도서로 체험하는 ‘그림책 작가의 방’이 운영된다.

또 ‘뱅자맹 쇼 초청 특별전’과 ‘한·불 그림책 우호전’을 비롯해 팝업북 놀이터, 과자집 만들기 대회 등 색다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품격있는 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차별화된 삼척의 책 축제로 정착·확대해 미래인재 육성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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