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밴드3 프로·미디어패드M5 10 국내 출시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화웨이가 10.8인치 플래그십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과 ‘화웨이 밴드 3 프로'을 11번가에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패드 M5 10은 화웨이가 새 학기를 맞아 출시한 고해상도의 프리미엄 태블릿으로 학업과 멀티미디어 용도로 손색없는 제품이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화웨이가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웨어러블 제품이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블랙,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1번가 다운로드 쿠폰 적용 시 각 제품을 47만9000원, 11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미디어패드 M5 10은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되었던 2.5D 글래스 스크린을 적용했다. 특히 10.8인치의 대형 스크린 태블릿의 일상생활 충격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화웨이는 미디어패드 M5 10의 가장자리를 금속 프레임으로 구성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미디어패드 M5 10의 2560×1600 넓은 화면 및 클래리뷰 5.0 디스플레이는 작은 디테일까지도 선명하게 포착하며 지능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사진과 동영상을 구현한다. 또 장시간 사용에 따른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모드를 지원한다.

하만카돈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발된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됐으며 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해 헤드폰을 통해 원음 그대로의 깨끗한 음질을 지원한다.

또 기린 960s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EMUI 8.0 운영체제는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구현한다. 7500mAh 배터리와 화웨이 퀵차지 기술도 적용됐다.

화웨이 밴드3 프로에는 0.95 인치 HD 아몰레드(240×120) 컬러 터치 스크린이 탑재됐다. 또 화웨이 밴드 3 프로의 스트랩에는 안전성 인증을 획득한 실리콘 소재 및 자외선 경화 기술이 적용됐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트루신3.0 기술을 기반으로 하루 동안 사용자의 심박수를 정확하게 모니터링 하며 기존처럼 눈에 띄는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도 심박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IR(적외선) 센서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 화웨이 트루슬립2.0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추적하고 수면의 질을 저해하는 6가지 전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화웨이 밴드 3 프로에 탑재된 독립 GPS는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의 운동 기록을 추적 가능하게 하며 저전력 소모를 통해 최대 7시간 연속으로 GPS를 구동할 수 있다. 이밖에 △최대 수심 50m까지 지원되는 방수 기능 △수영 시 스트로크 측정 △다중 운동 모드 △5단계로 구분된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 등 운동에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기능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