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을 대비해 등대시설 39개소에 대해 2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인천-풍도, 전곡-입파도, 궁평-국화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항로에 설치된 등대시설에 대한 및 장비상태를 점검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연휴 기간 등대시설의 소등, 유실 등 기기고장 및 사고에 대비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해양사고에 철저히 대비 할 예정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항로표지 시설물 관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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