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멀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2016년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기업의 빅데이터에 대한 인식 호전과 매출 1000억 원 이상 중견·대기업의 투자 증가, 정부의 강력한 빅데이터 산업 육성의 지에 따라 전년 대비 31.1% 성장했다.

수요기업에서 국내 빅데이터 시장의 성장세를 가장 높게 예상하고 있는 산업은 통신·미디어로, 통신·미디어 산업에서 빅데이터 시장 성장률 예측치는 2016년 32.9%, 2020년 48.7%로 집계됐다. 통신·미디어의 경우 실제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빅데이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업종별로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익 모델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는 머신러닝 기법으로 수많은 불량 사례를 학습하며 불량률 감소 및 품질 제고가 가능하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개인별 행동패턴을 축적하고 이를 분석해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딥러닝은 기술이 점점 정교해지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딥러닝을 위한 산업별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멀티캠퍼스의 ‘딥러닝 기반 핵심산업별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은 빅데이터 우수 기업 전문가가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하는 현장형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교육으로, 프로젝트와 기술교육을 연계한 교육·멘토링·프로젝트를 병행해 현장 실무 기반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 기반의 머신러닝 학습을 통한 업종별 분석사례를 실습한다. 현업 전문가인 수석멘토, 업종멘토, 기술멘토가 참여해 현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교육기간 6개월(960시간) 동안 빅데이터 분석 과제 기획 및 발굴, 모델링 역량 강화,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기법 학습과 이를 활용한 산업별 사례 기반의 현업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게 설계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9월에 시작해 오는 2월 종료된다.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모든 교육과정은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1월부터는 빅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을 모집하는 2019년 사업공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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