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AP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내에서는 빅데이터 SW를 다룰 줄 아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SW정책연구소는 지난해 4월 29일 '유망 SW분야의 미래일자리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8∼2022년 동안 AI 9986명, 클라우드 335명, 빅데이터 2785명, AR·VR 1만8727명 등 4대 분야에서 총 3만1833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SAP는 관련 분야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 및 멘토진과 함께 ‘빅데이터 핵심 SW 개발 과정’을 운영, 모집하고 있다.

수업에서는 SAP 최신 기술(머신러닝, R, 파이썬, 인메모리 DB시스템,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그램 언어, APP 개발)을 교육하고, 실제 기업에서 사용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집/저장/처리에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SW 개발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은 2주의 이론 교육 과정 후 실제 데이터를 통한 현업의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실습이 진행된다. Best Practice와 Agile 기법 등 IT 지식을 실질적으로 회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배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국내외 취업 및 인턴십을 연계하기 위해 53곳의 기업과 채용 협약을 맺고, 협력기관 설명회 및 job 매칭을 통한 구체적인 채용 계획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9월에 시작해 오는 2월 종료된다.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모든 교육과정은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1월부터는 빅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을 모집하는 2019년 사업공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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